부산호텔추천. 아난티 힐튼 (1)

안녕하세요~! CK.J입니다.

부산 기장에 위치해 있는 아난티 힐튼 (5성급!!!!!) 호텔에 호캉스를 다녀왔습니다~!!!

살면서 숙소 좋은 곳이라고 해봤자...

여행 갔을 때 에어비엔비에서 숙박 예약을 해서 자는 게 가장 호화스러웠다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웬일... 와이프가 고기도 먹어본 놈이 잘 알고, 호캉스 휴가도 다녀본 놈이 잘 안다고..

5성급 호텔인 아난티 힐튼 호텔에서 하루 재미있게 놀자고 해서 큰맘 먹고 냉큼! 갔다 왔습니다.

2인 조식 포함

비싼 건 비싼 이유가 있다는 말이 괜히 나오는 게 아닌 거 같습니다.

주차장을 들어가기 전에 입구에서부터 웅장한 모습에 압도되었는데요~

하늘도 맑고, 주차 공간도 넓고~ 기분 좋게 입장했습니다.

주차는 지하 주차장에 바로 하시면 되고,

건물 내부로 들어가 에스컬레이터, 엘리베이터 등 이용하시면 됩니다.

주차를 하고, 체크인 시간이 조금 남아서 건물의 주변 지리? 를 조금 파악해 놓기 위해

건물 주변을 1층부터 한 바퀴 산책 삼아 걸어 다녔습니다.

아난티 힐튼 1층에서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내려오면 지하 1층에는 이터널 저니 북 카페가 있습니다.

실내에는 카페가 있어 커피를 주문하고 독서를 하거나, 휴식을 취하는 사람들이 대부분.

미스터. 두 낫띵...ㅎㅎ

아무것도 하기 싫은 현실적인 저희의 모습을 대변해 준다고 하는데.. 엄청 귀염 뽀짝 합니다.

시간만 무궁무진하게 있다면 종일 책을 읽고 휴식을 취하고 싶은 곳이었습니다.

실외에는 각종 식물들과 감각적인 간접 조명들로 전체적으로 따뜻한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고,

날씨가 따뜻해서 그런 건지.. 식물들도 호흡을 많이 하고 기분이 좋다는 듯이 파릇파릇! 해 보이더군요.ㅎㅎ

조금만 걸어서 나가면 아난티 힐튼의 랜드마크라고 하는

이연복 셰프가 운영하는 중화요리 전문점 '목란' 도 보이고,

각종 카페, 음식집 등등 여러 가지 보입니다만...

서민인 제 관점으로 봤을 때는 가격이 너무 사악했습니다.

햄버거 두 개랑 맥주 330ml 두 잔 시키는데 6만 원인가.. 7만 원인가..

바로 근처에 편의점 있으니까 그냥 먹고 싶은 거 편의점에서 사서 올라갑시다!!

커피나 한잔 하고 여유 좀 부리자고 해서 테이크 아웃 잔에 아이스 아메리카노 한잔 사서

자리에 착석하여 홀짝홀짝 마시면서 체크인 시간을 기다렸습니다.

아무래도 젊은 커플보다는 가족 단위로 오는 사람들도 많고,

액티비티 스포츠를 즐기러 오시는 분들도 많이 있더라고요.

시원하게 보트를 타고 있는 사람들은 쳐다만 보아도 시원해지는 느낌이었고,

기다리는 시간이 심심하지 않게 눈 호강하면서 있다 보니 체크인 시간이 금세 다가왔습니다.

위치 : 부산 기장군 기장읍 시랑리 704-1

051-509-1111

아난티 힐튼 체크인 이후에 이야기는 다음 포스팅에서 기록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