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벚꽃명소추천. 부산구치소

안녕하세요. CK.J입니다!

이제 벚꽃시즌인가 봐요~ 봄봄봄 봄이 왔네요~♬

아침저녁으로 일교차를 제외하면 낮에는 엄청 따뜻한 하루가 반겨주는 일상이네요~^^

아침 식사 후에  창문을 보니 마침 날씨가 너무 포근하더라고요.

참을 수 없어서 갔다 왔습니다! 

총 2곳을 다녀왔는데,

그중에 한 곳은 부산 학장동에 위치한 부산구치소 앞입니다!!

사람도 많이 없을뿐더러 벚꽃 나무들이 나이가 많아서 엄청 풍성하게 개화했더라고요!

부산벚꽃명소추천. 부산구치소

시작합니다!

● 학장천 공영주차장

☞요금표 ☜

30분 300원

60분 600원

120분 1200원

240분 2400원

 

주차장소는 학장천 공영주차장이라는 곳에 했습니다. (부산구치소 바로 근처에 있습니다)

주차요금은 1시간 10분? 정도 머물렀던 것 같습니다.

일정을 마친 후 요금은 1000원 나왔고요~

주차관리실에 사람이 안 계셔서 전화번호가 입구에 적혀 있길래,

전화해서 출차한다고 이야기하니 현금 천 원을 나 두고 가라고 하시더라고요.

700원? 800원? 정도였을 거라 생각했는데 착오가 있었나 보더라고요.

어쩔 수 없이 컨테이너 안에 책상에 주차권이랑 같이 요금이랑 두고 왔습니다^^

주차를 완료하고~ 으쌰 으쌰 짐을 들고 벚꽃이 피어있는 곳으로 걷기 시작하면 

금방 도착합니다!! 주차장에서 5분? 정도 걸었는 것 같아요.

와이프는 이쁘다고 구경 삼매경이고.. 짐은 나 혼자 들고..

남자들은 나들이 가는 것도 힘들답니다ㅠㅠ

대한민국 남자친구, 유부남 화이팅 !!

벚꽃이 풍성하게 개화한 곳을 따라 걷다 보면 이렇게 강 둘레 길로 갈 수 있는 돌계단이 나타납니다!!

울퉁불퉁하게 미끄러우니까 조심해서 내려가야 해요~ 무조건 안전!

빨리 가고 싶지만 주변 풍경 때문에 구경하면서 가느라 

절대로 빨리 걸을 수가 없게 만드는.. 그런 풍경이었습니다.

위에 사진처럼 길을 따라 걸으면 오른쪽에 벚꽃이 그냥.. 

어마무시 대왕으로 피어 있습니다.

걷다가 보면 돌다리가 하나 나오는데 여기만 건너면

진짜 부산벚꽃명소. 부산구치소 촬영 포인트에 도착을 합니다!!

카메라 가방과~ 삼각대 등 짐을 들고 건넌 제 모습을 와이프가 찰칵했네요^^

돌다리를 건너기 전에 전체적인 벚꽃 풍경은 이렇게 되어 있습니다.

정말 장관이죠? 봄을 눈에 담는다는 표현이 이럴 때 사용하는 건가 싶네요.

벚꽃나무 밑에서 돗자리를 펴고 가족단위로 나들이 오신 분들도 몇 분 계시고,

애기들은 비눗방울 놀이를 하고 있는 게 참 귀엽더라고요^^

커플 도 몇 분 계시던데 요즘은 남성분들이면 DSLR 카메라는 필수품인가요..?

전부 기술자 분들인가 봐요... 카메라 한 대씩은 무조건 가지고 계시더라고요!!

저희 부부도 사진 찍는 걸 좋아하는데,

이런 따뜻한 풍경은 와이프가 엄청 잘 어울리다 보니 셔터를 500번은 누른 거 같습니다.. 껄껄껄

부산구치소에서 제가 찍은 벚꽃 구경 한번 해보시죠~!

부산구치소에는 유채 꽃도 작게나마 피어 있더라고요~!

생기발랄한 유채꽃을 보니까 자연스럽게 냄새도 한번 맡게 되고? 저만 그런가..ㅎㅎㅎㅎ 

벚꽃은 정말 봄을 상징하는 꽃답게 포근한 느낌도 들고 러블리한 느낌도 뿜 뿜 풍기는 것 같습니다.

나들이를 마친 후에 주차장으로 돌아가는 길.

전체적으로 개화해 있는 벚꽃 경관을 한번  더 눈에 담을 수 있었고,

처음에 내려왔던 돌계단을 통해서 다시 올라 가기전에 돌 계단 전체적인 생김새는 이렇게 되어 있습니다.

이렇게 생긴 곳으로 내려와야지 전체적인 벚꽃나무 절경을 한눈에 담을 수 있어요~!!

착각하지 말고 잘 찾아서 나들이를 즐길 시기를 바랄게요~!

부산구치소

주소 : 부산 사상구 학장동 288-6

 

조금만 있으면 태풍이 또 몰아 치고 장마가 시작되려는 분위기가 생성될 텐데,

그전에 얼른 하루라도 시간을 내셔서

푸른 하늘과 하얀 구름과 포근한 날씨만 있다면 뭐가 문제가 되겠습니까?

사랑하는 연인과,

우정을 다독이는 친구와,

평생을 함께할 가족과

봄을 만끽할 수 있는 부산벚꽃명소. 부산구치소 앞으로 나들이를 떠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