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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ily Life

부산일출추천. 다대포해수욕장 (화손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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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취미사진가 CK.J입니다.

 

아침저녁으로 가을바람이 꽤나 차갑습니다.

따뜻하게 챙겨 입으시고 건강한 11월 되세요~

방문자 분들의 남은 2020년 모든 것이 평화롭고 건강하며

언제나 행복하고 즐거운 날들이었으면 좋겠습니다. 😊😊

 

이번에는 주말근무 후에 부산 다대포해수욕장일출을 보러 갔다 왔습니다.

다대포해수욕장일몰 감상으로 유명한데, 일출도 포인트만 잘 찾는다면 이쁘다고 들었거든요.!!

부산에 살고 있으면서 좀처럼 시간이 나지 않아 (게으름 때문,,, (_ _)。 ゜ zzZ)

일출, 일몰을 감상하러 바닷가에 가겠다는 마음만 가지고 살아가고 있었는데요.

겨울이 다가오면서 낮이 짧아지고, 밤이 길어졌잖아요...?

그래서 시간적 여유를 가지고 다녀왔습니다...!

 

 

다대포해수욕장 낙조분수 옆에 있는 모형!! 색이 막 변해요...!!

핑크에~ 블루에~ 그린에~ 가만히 보고 있으면 멍~ 하게 된답니다ㅎㅎㅎㅎ

바로 옆에 입구가 있는데, 위쪽으로 가는 등산길이 아니라,

왼쪽에 있는 화손대 (트랙킹) 길이 나와있습니다.

표지판도 있으니 확인하고 가시면 무난하게 발걸음을 옮길 수 있을 것 같아요^^

 

목표지점에 가시는 中에 족구장이 나온다면!! 제대로 가고 있는 거예요~

10~15분 정도 트랙킹 하시다 보면 갈림길이 나오는데,

저는 왼쪽 포지션으로 갔습니다.

이런 큰 돌 위에서 자리 잡고 해가 뜨길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새벽부터 낚시를 하시는 분들도 몇 분 계시더라고요..👍👍

 

일출이 시작되기 전 붉은 빛깔로 인해 파란색이던 바다가..!!!

점점 황금빛으로 물들어 가면서 기대감은 커지고..!!

 

해가 얼굴을 비추자마자 왼쪽에서 갑자기 구름 덩어리들이 기습하는 겁니다.😂😂

진짜 진지하게.. 울 뻔했는데.. 그것도 나름 장관이더라고요.

엄청 이쁘죠? 장관이 이런 장관이 없었습니다.

 

 

붉은 해가 절정이 되었을 때 바다에 해가 반영되어서 붉은 물줄기가 생성되는 거예요~

바다 물결에 찰랑찰랑거리면서 붉은빛이 일렁이는 순간마다

찰나를 놓치지 싫어서 계속해서 찰칵찰칵,,,📷📸

 

해가 완전히 뜨고 다시 다대포해수욕장 역으로 돌아가는 길에 트랙킹 길에서 나무들이 너무 엄청 많다 못해 웅장해서 

공기가 맑은 느낌이 들더라고요...

음파 음파 100번은 하고 온 것 같습니다. 하하...😁😁

 

다대포해수욕장 공영주차장 위치 : 부산 사하구 다대동 482-6

주차 後 걸음으로 10분~15분 트랙킹 참조  

 

찬바람이 아침저녁으로 불어오는 가을의 끝자락입니다.

하늘은 더욱 높아지고 바람은 쌀쌀함을 싣고 오네요.

떨어지는 낙엽에도 쓸쓸해지는 가을이 깊어가고 있습니다.

힘들었던 일들은 잠시 내려놓고 다대포해수욕장에서

이쁜 일출을 감상하면서 생각정리 한번 하는 시간을 가져보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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